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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영상 속 캐릭터가 소아환자 불안감 감소에 ‘최고’


분당서울대병원 한성희, 유정희 교수 연구팀 논문 외신에 조명

발행일 2019.10.08
 
뉴스앤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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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앤이슈] 흉부 방사선 촬영 전 가상현실(VR)을 이용한 교육이 소아 환자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최초로 발표됐다. 


이 흥미로운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 소아과학 저널(JAMA Pediatrics)’ 최근호에 발표되었으며 영국 로이터통신을 포함한 외신에 조명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연구는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한성희, 유정희, 박진우 교수와 영상의학과 최상일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 등이 참여한 다학제 연구팀에 의해 이뤄졌다.


연구팀은 소아환자가 검사 중 느끼는 불안과 스트레스를 줄이면서 검사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 소아에게 친숙한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3분 분량의 가상현실 컨텐츠를 환자에게 보여주고 그 효과를 측정했다. 


↑왼쪽부터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한성희, 유정희, 박진우 교수   ⓒ뉴스앤이슈


연구팀은 병원이라는 낯선 환경이 소아 환자들에게 공포와 불안을 느끼게 하며, 특히 방사선 촬영 검사를 받을 때 낯선 기계와 검사실 환경에 위협을 느낀 환자가 울거나, 몸부림을 치면서 검사 과정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는 사실에 착안해 연구를 하게 됐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연구팀은 VR업체 JSC 및 컨텐츠 기업 초이락컨텐츠팩토리와 공동으로 제작한 VR 영상은 국내 애니메이션 “헬로카봇”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차탄과 카봇이 검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해주고, 기계 앞에서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등을 검사 전에 미리 알려주면서 환자가 긴장하지 않고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독려했다.


마취통증의학과 한성희 교수는 “3D 및 360도 형식으로 제공되는 가상현실 체험은 소아 환자가 검사 과정을 미리 생생하게 그려볼 수 있게 도움으로써 진정제 등의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불안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덧붙여 “최근 의학 분야에서는 가상현실 기술을 임상 현장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는 추세로, 특히 VR 체험에 몰입도가 높은 소아 환자들은 수술이나 검사를 받기 전 VR 교육을 통해 불안도를 감소시키고 동시에 치료 및 검사 프로세스까지 개선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마취통증의학과 유정희 교수는 “스마트 기기와 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해 환자가 생생하고 현실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했다”면서, “이러한 융합학문은 환자 치료 및 의료진 교육을 포함해 의학 세부분야에 다양하게 적용 가능한 확장성을 갖고 있어 향후 다방면에서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별 기자 newsfree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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